익선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야기를 가진 공간의 힘 - 익선동 세느장 굳게 닫힌 저 문이 열리면 그때는 널 다시 볼 수 있을까 잠시 스치듯 만나 운명처럼 날 꽃 피우게 해 폴킴 - 안녕 (호텔 델루나 OST) 어디를 가고 무엇을 보던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요즘 공간이 보여주는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재미는 잘 만들어진 영화 한 편만큼이나 느끼는 것이 많다. 호텔 델루나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호텔 세느장은 입장과 동시에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체험을 선사하는 기분이다. 종로 3가에 내려 사람들을 따라 걷다보면 빌딩 사이 작은 동네 익선동이 있다. 각자의 이야기가 있는 작은 가게들을 지나 걷다보면 발걸음을 잡는 외관을 가진 호텔 세느장이 보인다. 오래된 여관을 리모델링 한 세느장은 그 느낌을 최대한 살리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체크인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