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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공간을 팝니다 - 스타벅스 양평 DTR 변함없이 카페에서 노트북을 켠 지금 이순간도 저는 스타벅스에 앉아있어요. 어느나라 어느도시를 가던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의 공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해요. 치킨집 다음으로 카페가 많다는 요즘, 주춤하기는 커녕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스타벅스인데요 얼마전 양평DTR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방문한 뒤 스타벅스의 공간디자인과 공간마케팅에 감탄하고 돌아와 본 '공간을 팝니다'라는 책까지 더 느끼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양평 DTR점은 기존 최대 규모였던 종로점보다 훨씬 커진 규모로 오픈했어요 드라이브 스루, 티바나 바, 리저브 바 무려 세가지가 모두 합해진 규모인데다 양평 DTR점 만의 베이커리와 3층에는 남한강이 보이는 루프탑까지 스타벅스를 방문했다기 보다는 관광지를 방문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루프탑에는.. 더보기
불시착한 우주선, 쉼터가 되다 - 동대문 DDP 이 낯선 길 위로 조각난 풍경들 이런 내 맘을 담아서 네게 주고 싶은걸 In The Easter Island 서태지 - Moai 어렸을때 보았던 무지 큰 운동장위에 요상하게 생긴 우주선이 불시착했다.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요리조리 한 발 뒤에서 둘러보던 우주선은 어느새, 사람들의 놀이터이자 쉼터가 되었다. 2007년 동대문 운동장이 철거된 후 영국의 유명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 2014년 'Dream, Design, Play'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복합문화공간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어울림광장, 동대문 역사문화공원등 쇼핑시설과 전시장 그리고 공원의 역할까지 겸하는 DDP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패션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동대문에 우리나라의 디.. 더보기